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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2’ 종영] 강호동X이수근X이연희, 마지막까지 유쾌…시즌3 기대해
입력 2018-09-1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섬총사2가 시즌2의 마침표를 찍었다. ‘섬총사2의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는 마지막까지 유쾌함께 따뜻함을 동시에 전해줬다.
10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섬총사2에서는 초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 태항호, 오륭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하준, 태항호, 오륭은 초도의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상산봉에 올랐다. 이들은 초도의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감탄 했다.
첫 물질에 도전한 해녀 이연희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이연희는 일명 고래로 불리우는 해녀 어머님들의 리드에 맞춰 본격 물질을 경험했다. 특히 전복을 손에 쥐어 손맛을 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바다로 뛰어든 겁없는 섬블리 이연희는 첫 물질에서 전복을 잡으며 특급 해녀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섬대장 강호동 역시 커다란 전복을 잡고 기뻐했다. 강호동은 전복파스타를 할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전복에 ‘전복례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수근과 위하준은 나로도로 수퍼마켓 원정을 떠났다. 초도에 수퍼마켓이 없어 초도에서 1시간이 걸리는 나로도로 떠난 것. 두 사람은 초도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들과 저녁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장보기에 나섰다. 이수근과 위하준은 나로도에서 폭풍 쇼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섬총사2 멤버들은 초도 어르신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강호동은 정호영 셰프에게 하사받은 전복파스타를, 위하준은 이킨, 이연희는 전복 시금치 피자를 만들어 초도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했다. 요리에 거듭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이 ‘섬총사2 멤버들은 초도 어르신들과 헤어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호동은 그간 밥을 챙겨주던 닭과 흑돼지들에게 마지막 밥을 챙겨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초도 어르신들과 ‘섬총사2 멤버들은 아쉬운 이별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섬총사2는 지난 6월 25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일명 섬대장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섬스테이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강호동과 특급 케미를 자랑하는 이수근, 그리고 시즌1의 김희선에 이어 이연희가 합류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들의 모습은 시즌3를 기대하게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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