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전국 100개 매장서 두달간 종이 빨대 시범 도입
입력 2018-09-10 17:26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10일부터 서울(55개), 부산(27개), 제주(18개) 지역 100개 매장에서 종이 빨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은 약 2달로 우선 첫 2주간은 녹색 종이 빨대를, 다음 2주간은 흰색 종이 빨대를 번갈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시범운영 뒤 색상 및 종이 빨대 장단점에 대한 조사를 거쳐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시범 매장에서는 현재 스타벅스가 음료 종류별로 제공하고 있는 5종의 빨대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스 음료용 빨대 1종만을 우선 종이 빨대로 적용하며, 전사 매장 확대 시에는 나머지 4종의 빨대도 모두 종이 빨대로 대체된다.

선정된 매장들에서는 기존 매장 내에 상시 비치해둔 플라스틱 빨대는 모두 회수하고 음료당 1개의 빨대를 제공한다..
우드 스틱 역시 고객 요청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함께 시범 운영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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