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미국 부동산투자개발그룹인 그리핀캐피털과 손잡고 해외 부동산 투자에 나선다.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그리핀캐피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케빈 실즈 그리핀캐피털 대표이사, 마이클 에스켈란테 그리핀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리핀캐피털 영업망을 활용해 미국 전역에 있는 다양한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부동산 시장에서 그리핀캐피털이 제공하는 현지 영향력을 바탕으로 추가 딜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하나금융투자가 그리핀캐피털에서 운용하고 있는 리츠에서 발행한 1400억원 규모의 우선주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것이 계기가 됐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그리핀캐피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케빈 실즈 그리핀캐피털 대표이사, 마이클 에스켈란테 그리핀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리핀캐피털 영업망을 활용해 미국 전역에 있는 다양한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부동산 시장에서 그리핀캐피털이 제공하는 현지 영향력을 바탕으로 추가 딜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하나금융투자가 그리핀캐피털에서 운용하고 있는 리츠에서 발행한 1400억원 규모의 우선주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것이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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