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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은, 스폰서 제안 폭로에 누리꾼 분노…”공개적으로 망신 당해봐야”
입력 2018-09-10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걸그룹 달샤벳 비키 출신 백다은의 스폰서 제안 폭로에, 누리꾼들이 함께 분노했다.
백다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것 좀 보내지 마.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요. 내 누군지 아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으로, 누군가 백다은에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 있으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라고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앞서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과 걸그룹 타히티 지수 등 여러 여자 연예인들이 이런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것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망신 당해봐야 정신차리지”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스폰서와 관련된 처벌을 강화, 이참에 뿌리 뽑아야 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저런 애들이 있냐”, 일반인한테도 제안 들어오는 마당에 연예인들은 얼마나 심할까. 스트레스 심할 듯”, 열심히 사는 사람 피해주지 마라”, 그냥 신고하세요”,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할 듯”, 여자 연예인들도 참 극한 직업이다”, 저런 사람들 아이디 공개해버려요”, 보는 순간 화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스폰서 제안에 함께 분노했다.
한편, 백다은은 지난 2011년 달샤벳 미니앨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해 예명 비키로 활동했으나 이듬해 달샤벳에서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백다은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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