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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전광인 활약’ 현대캐피탈, KAL컵 첫 승…KB손해보험도 勝
입력 2018-09-10 00:54  | 수정 2018-09-10 06:10
현대캐피탈이 전광인 등의 활약에 힘입어 KAL컵 첫 승을 따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이 나란히 첫 승을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 KAL컵 OK저축은행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21)으로 승리했다. 대회 첫 경기를 깔끔한 완승으로 장식했다.
현대캐피탈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파다르와 전광인이 공격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1세트부터 리드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큰 위기 없이 2,3세트까지 기세를 이어갔고 승리를 지켰다.
파다르는 17점을 기록했고 전광인 역시 12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새로운 외인 요스바니가 17점을 기록했지만 토종선수진 등 다른 화력이 뒷받침되지 못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2(25-20 19-25 20-25 25-23 15-9)로 승리했다. 풀세트 접전이 펼쳐쳤다. KB로서는 첫 세트 승리 후 2,3세트를 내리 내줬지만 4세트와 5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이강원과 알렉스가 45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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