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로마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품에 안았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쿠아론 감독의 영화 ‘로마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로마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마는 쿠아론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1970년대 초반 멕시코시티의 로마 지역을 배경으로 가정부 클레오의 삶, 그리고 격동의 시대를 담았다.
쿠아론 감독은 수상 직후 이 상은 나에게 대단히 중요한 의미”라면서 배우들의 용기와 관대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여성 출연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로마를 연출한 쿠아론 감독은 지난 1998년 ‘위대한 유산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2004년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해 호평 받았다. 이후 ‘칠드런 오브 맨과 ‘그래비티로 할리우드 최정상 감독 반열에 올라섰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로마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품에 안았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쿠아론 감독의 영화 ‘로마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로마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마는 쿠아론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1970년대 초반 멕시코시티의 로마 지역을 배경으로 가정부 클레오의 삶, 그리고 격동의 시대를 담았다.
쿠아론 감독은 수상 직후 이 상은 나에게 대단히 중요한 의미”라면서 배우들의 용기와 관대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여성 출연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로마를 연출한 쿠아론 감독은 지난 1998년 ‘위대한 유산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2004년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해 호평 받았다. 이후 ‘칠드런 오브 맨과 ‘그래비티로 할리우드 최정상 감독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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