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007` 다니엘 크레이크, 50세에 득녀...“행복해”
입력 2018-09-08 14:11 
다니엘 크레이그, 레이첼 와이즈. 사진 | 영화 `드림하우스` 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50)와 아내인 배우 레이첼 와이즈(48)가 최근 득녀, 축하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다니엘 크레이그가 딸 아이를 품에 안았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레이첼 와이즈는 2011년 영화 ‘드림하우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같은 해 결혼했다. 크레이그 부부는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의 큰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얻은 두 사람은 주변 지인들의 축하 속에 부모가 된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배우 피오나 러던과 1992년 결혼했으나, 2년 뒤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엘라(26)가 있다.

레이첼 와이즈는 9년간 교제하다 약혼했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의 사이에 아들 헨리(11)가 있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배우. 2006년 ‘카지노 로얄에 출연하며 역대 6번째 제임스 본드에 낙점된 이후 계속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왔다. 그러나 내년 개봉 예정인 ‘본드 25(가제)를 끝으로 본드 역에서 은퇴할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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