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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현지에서 먹힐까’ 오늘(8일) 첫방, 짜장면은 중국에서 먹힐까
입력 2018-09-08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짜장면은 과연 중국 현지에서 먹힐까?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이 오늘(8일) 오후 6시 첫방송된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국편은 중화요리 마스터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배우 김강우, 개그맨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태국 편에 이어 이번 중국 편의 연출을 맡게 된 이우형PD는 "짜장면이라는게 특이하고 특수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짜장면을 중국에서 판다면?이라는 한가지 질문을 가지고 시작했다. 짜장면은 중국에서 시작된 음식이지만 한국 음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달라진 음식이다. 음식을 가지고 중국 본토에 도전하는 걸 재밌게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는 연예인 군단을 이끌고 한국식 중화요리가 현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를 직접 선보인다. 이연복 셰프는 "중국에 가면 어떨까 생각을 계속 해왔다. 궁금증을 스스로 갖고 있던 찰나에 프로그램 섭외가 와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영화 식객에서 이미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김강우가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을 통해 데뷔 이래 최초로 예능에 도전한다. 물오른 개그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자취경력 17년 차 개그맨 허경환은 총지배인으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배우 서은수가 주방막내로 활약한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는 짜장면부터 짬뽕, 탕수육, 칠리새우, 깐풍기, 가지덮밥, 동파육, 멘보샤 등 다채로운 한국신 중화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이연복 셰프팀의 중화요리가 현지에서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8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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