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DMZ, 비무장지대는 그동안 분단의 상징이자 아픔, 단절의 공간이었습니다.
최근 남북 관계 변화에 따라 DMZ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의 장소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대한 회색 건물에 선명한 판문각.
긴장감을 넘어 공포감까지 느껴졌던 판문각이 평화의 문을 열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이라크, 싱가포르 등 48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한 대표들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에 알려진 도보 다리를 건너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DMZ 관광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바라크 / 이라크 대사
-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평화를 논의했다는 것에 대해 인상 깊었고 이곳을 걸을 때 긴장보단 평화의 힘을 느꼈습니다."
정부는 DMZ를 국제적인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전했습니다.
▶ 인터뷰 :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DMZ는 분단의 상징이고 대결의 상징이었습니다. 이제 평화의 상징이고 화해의 상징인 곳으로 바뀌어야 되고 70년간 생태보존이 아주 잘 된."
전쟁에서 평화로, 둘에서 하나로.
DMZ가 70년의 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에 평화의 장소로 알려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편집 : 김민지
DMZ, 비무장지대는 그동안 분단의 상징이자 아픔, 단절의 공간이었습니다.
최근 남북 관계 변화에 따라 DMZ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의 장소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대한 회색 건물에 선명한 판문각.
긴장감을 넘어 공포감까지 느껴졌던 판문각이 평화의 문을 열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이라크, 싱가포르 등 48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한 대표들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에 알려진 도보 다리를 건너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DMZ 관광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바라크 / 이라크 대사
-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평화를 논의했다는 것에 대해 인상 깊었고 이곳을 걸을 때 긴장보단 평화의 힘을 느꼈습니다."
정부는 DMZ를 국제적인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전했습니다.
▶ 인터뷰 :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DMZ는 분단의 상징이고 대결의 상징이었습니다. 이제 평화의 상징이고 화해의 상징인 곳으로 바뀌어야 되고 70년간 생태보존이 아주 잘 된."
전쟁에서 평화로, 둘에서 하나로.
DMZ가 70년의 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에 평화의 장소로 알려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