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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김숙 "현미, 성대모사 허락…드레스도 준다고"
입력 2018-09-07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김숙이 현미와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꼬치구이 맛집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머리 딱 붙여서 현미 선생님 흉내를 냈을 때였다. 현미 선생님께서 '네가 내 흉내 내는 애구나? 정말 잘하더라. 앞으로 내 흉내 계속해도 된다'라고 하더라"라고 현미와 인연을 공개했다.
김숙은 "당시 다른 사람들은 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하라고 하셨다. 다만 한가지 '난 그렇게 초라한 드레스를 입지 않아. 언제 집에 한번 와 드레스 몇 벌 챙겨줄게'라고 하셨다. 정말 멋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화정은 "멋지다"며 현미의 넓은 마음에 감탄했고 이영자는 "드레스를 준다 하셨다고?"라더니 카메라를 향해 현미 '밤안개'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영자가 좋아한다고 노래를 불렀던 배우 정해인이 깜짝 출연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올리브TV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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