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실물 대신할 전자증권 내년 9월께 선보일 것"
입력 2018-09-06 17:39 
실물증권이 사라질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6일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예탁결제원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9월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전자증권시스템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증권시스템 완성으로 기존 실물증권이 모두 전자증권으로 대체되며 5년간 약 9045억원의 직접 효과가 발생한다. 이 사장은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장과 소통을 이어나가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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