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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이서원, 2차 공판 시작 “성실히 조사 임할 것”
입력 2018-09-06 17:06 
이서원 2차 공판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의 2차 공판이 시작됐다.

이서원은 6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형사9단독(정헤원 판사)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그는 취재진들 앞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법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흉기를 왜 들었냐는 질문에서 이서원은 말 없이 옅은 미소만을 남기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앞서 이서원은 동료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 광진경찰서에 입건,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동부지검으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키스 시도를 하다가 거부당했고, 화가 나 흉기로 위협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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