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주희망프로젝트 2단계 사업자 `KBIZ파주산단` 선정
입력 2018-09-06 14:21 

KBIZ파주산단(대표 고병헌)은 파주시가 '주한미국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희망프로젝트 2단계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IZ파주산단은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파주시 파주읍 파주역 봉암리 100-1번지 약 51만제곱미터 규모(총 사업비 1885억7800만원)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KBIZ파주산단은 파주시 희망프로젝트에 특화된 국제적 클러스트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첨단기술간 융합을 바탕으로 연구중심의 미래지향적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네트워크 기반조성으로 국제적 클러스트별로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입주의향업체 중 연구개발(R&D) 기반 첨단산업관련 업체가 산업시설용지 총 35만3400㎡ 중 21만4300㎡로 약 60% 이상 확보했다.
KBIZ파주산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신규 공장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의 입지애로 해소를 위해 2010년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파주시 적성면에 1단계 57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 완료했고, 현재 13만6000㎡규모의 2단계 산업단지를 조성· 분양중이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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