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오늘(24일)현 정부 출범 이후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지 않고 있는데 대한 정부 입장을 담은 서한을 80세 이상 이산가족 3만 천여명에게 보냈습니다.
김 장관은 서한에서 올해 6.15선언 8주년기념 특별상봉 행사가 무산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남북간 제반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적십자회담을 개최해 작년 제9차 적십자회담에서 합의한 대면상봉, 화상상봉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금강산 면회소가 8월에 완공되면 상봉규모의 확대 뿐 아니라 상시상봉 체계를 갖춰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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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서한에서 올해 6.15선언 8주년기념 특별상봉 행사가 무산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남북간 제반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적십자회담을 개최해 작년 제9차 적십자회담에서 합의한 대면상봉, 화상상봉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금강산 면회소가 8월에 완공되면 상봉규모의 확대 뿐 아니라 상시상봉 체계를 갖춰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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