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주 역사 문화축제 '백제문화제' 행사장, 폭우로 물에 잠겨
입력 2018-09-04 17:15  | 수정 2018-09-11 18:05


어제(3일) 밤사이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최고 167.5㎜의 폭우가 내리면서 금강 수위가 올라 공주 백제문화제 행사장이 침수됐습니다.

행사를 위해 조성한 시설물 등이 물에 잠겼으며 행사를 위해 준비한 황포돛배 등도 강물에 떠내려갔습니다.

백제문화제는 과거 삼국시대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해 백제의 수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입니다.

2018 백제문화제는 오는 14일 행사를 시작해 15일 부여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22일 공주에서 폐막식을 할 예정입니다.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 공연'과 해외 예술단을 초청하는 공연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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