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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측 "개막작 이나영 주연 `뷰티풀 데이즈`, 시의적절 탈북민 다룬 소셜 영화"
입력 2018-09-04 16:57  | 수정 2018-09-04 17:04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뷰티풀 데이즈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이나영 주연의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아시아와 한국에 새로운 재능을 발굴해온 부산영화제의 방향성과 일맥상통하는 사유”라고 말했다.
이어 윤재호 감독은 단편영화로 칸영화제에 초청된 적 있다. 상당한 재능을 가진 부산 출신의 감독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선정의 또 다른 이유는 두 번의 가정해체를 통해 종국에는 가족 관계가 복원되는 독특한 이야기에 매료됐다. 시의적절하게 탈북민을 다루고 있는 소셜 영화라 관심이 갔다”고 덧붙였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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