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커힐, 중국서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 개최
입력 2018-09-04 16:04 
[사진 제공 = 워커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7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상하이 엑스포 호텔에서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워커힐은 '화커산장'이란 이름으로 중국에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에서 새로운 파트너와 거래 채널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내 워커힐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 행사는 워커힐의 강점을 부각하고 MICE와 웨딩 등 특화된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중국 내 여행 및 호텔 업계 관계자와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워커힐과 중국 부동산 투자 기업인 지산그룹이 함께 기획했다. 지산그룹은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승인한 국유 독자 기업으로, 도시형 플랫폼 구축을 장기적인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16년 8월 상호협력(MOU)을 체결하고 세일즈와 마케팅 등에서 협조하고 있다.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올해 워커힐 투숙객의 20%가 중국인"이라며 "이번 행사 이후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워커힐을 찾아 글로벌 브랜드로서 워커힐의 명성과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