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쉐린 레스토랑이 용산아이파크몰서 한자리에"
입력 2018-09-04 14:38 
HDC신라면세점 -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7 행사 모습)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스타 레스토랑이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주최하고 HDC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이 후원하는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8'가 14~16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행사에는 '2018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총 16개의 레스토랑들과 셰프가 참여한다. 미쉐린 3스타의 '서울 신라호텔 라연'을 비롯해 리스토란테 에오, 유유안, 주옥, 진진, 테이블 포 포 등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이 참여한다. 또 두레유와 떼레노, 렁팡스, 류니끄, 미쉬 매쉬, 서울 다이닝, 수아에피스, 오만지아, 코로비아, 플라워 차일드 등 '더 플레이트'와 '빕 구르망' 선정 레스토랑도 참여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도 약 8000여명의 미식가들이 찾아 성황을 이룬바 있다.
HDC신라면세점 -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7 행사 모습)
이번 행사는 한강과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도심 속 루프탑, 아이파크몰 올 인 파크(All In Park)에서 열려 운치를 더하고 있다. 아이파크몰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위치한 쇼핑몰 옥상 공간에 미쉐린 레스토랑이 요리를 선보이는 '고메존'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마켓 & 다이닝존', 라이브 쿠킹쇼와 라이브 밴드 공연 등이 열리는 '퍼포먼스존' 등이 펼쳐진다.
HDC신라면세점 -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포스터
야외 루프 공간인 4층 그랜드캐노피에서도 14일 저녁 유현수 셰프의 요리 시연과 14~16일 조수민 소믈리에와 뮤지컬 배우 최형석이 진행하는 와인 시음회가 열린다. 입장권과 메뉴는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5000원(1인)이고 각 메뉴는 1만5000원 (빕구르망, 더 플레이트 레스토랑)과 2만원(스타 레스토랑)에 판매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고메존 레스토랑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까지다.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