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로 99회 맞이한 전국체전…2만4924명 출전
입력 2018-09-04 13:4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체육대회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 체육회는 지난달 30일 마감된 참가 신청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 2만4924명(임원 6323명, 선수 1만8601명)이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지역은 경기도로 157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1447명의 서울특별시가 그 뒤를 이었다.
육상은 1381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종목이며, 야구·소프트볼에서 각각 1378명, 833명이 출전한다.

참가 신청 선수 중 최고령자는 사격 종목의 손정환(1948년생·서울)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정구 종목의 백단비(2003년생·대전)다.
이번 대회는 철인 3종 남고부와 산악 여자 일반부가 시범종목으로 신설됐다.
대한체육회는 7일 오후 2시 전라북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시·도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회 운영 방안과 방향을 설명하고,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