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국제 망신"…베트남-UAE 심판 김대용, '편파판정' 논란
입력 2018-09-04 13:29  | 수정 2018-12-03 14:05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지난 1일 2018 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아랍에미리트에 패한 후 해당 경기에 참여한 김대용 심판의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지난 1일 작성된 글은 '김대용 축구국제심판 박탈하라'는 제목으로 시작,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아시안게임의 3~4위전에서 보인 오심의 정도는 축구의 기본만 아는사람이 봐도 국제 망신"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오늘(4일) 오후 1시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베트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 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패했습니다.

이날 김대용 심판은 아랍에미리트 선수의 핸들링 반칙, 옷을 잡아끄는 반칙, PK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시키는 등의 행동으로 편파판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낳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