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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서치` 65만 넘고 1위 역주행…‘상류사회’ 관객수 폭락
입력 2018-09-04 08: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서치가 ‘너의 결혼식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같은 날 개봉했던 ‘상류사회는 관객의 혹평 속에서 3위를 기록, 관객수는 대폭 줄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조 주연의 영화 ‘서치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8만 83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5만 9242명을 기록했다.
입소문 만으로 흥행 가속도를 올리고 있는 '서치'는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인 ‘너의 결혼식을 제친 동시에 함께 개봉했던 경쟁작 '상류사회'를 한참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너의 결혼식은 이날 하루 6만 9951명의 관객이 관람, 총 누적 관객수 201만 8596명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순항 중이다.

박해일 수애 주연의 ‘상류사회는 박스오피스 3위로 상위권이지만 사실상 관객수는 초라하다. 이날 하루 동안 4만 125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는 55만 477명을 기록했다. 청불 영화임에도 불구 기대할 만한 오프닝 스코어를 냈지만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실망 속에서 개봉 한 주만에 관객수는 대폭 줄었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1만 50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14만 144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개봉했던 ‘맘마미아!2 역시 박스오피스 7위에서 2단계 순위 상승해 5위에 올랐다. 1만 2153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누적 관객수는 217만 1501명을 나타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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