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 브랜드인 임페리얼의 저도주 제품 '35 바이 임페리얼'이 펼치는 해양 정화 캠페인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의 '흥네이션'이 목표 모금액 1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흥네이션은 친구처럼 편하고 부드러운 35도 저도주 '35 바이 임페리얼'이 내세우고 있는 브랜드 콘셉트인 '흥'과 기부를 뜻하는 '도네이션 (Donation)'의 조합어다.
35 바이 임페리얼은 소비자들이 보다 흥겹고 더욱 쉽게 사회 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그맨 유세윤과 손잡고 흥겨운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 영상 네 편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에 공개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반전과 흥을 더한 스토리로 해양 정화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5 바이 임페리얼이 캠페인 영상과 결합해 펼친 소셜 펀딩 기부 활동 역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일으키며 모금액 조기 달성에 기여했다.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거나 댓글을 쓰거나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를 하면 해양 정화를 위한 기금이 자동 기부된다. 또 주변 쓰레기를 줍는 인증샷이나 영상 속에 등장하는 35댄스를 따라 해 SNS에 올릴 경우 각 횟수마다 기금을 누적으로 적립한다.
이에 '춤추는 곰돌', '더블비', '싱호' 등 유명 유튜버들의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35 바이 임페리얼은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15일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소비자와 임페리얼이 함께하는 수중 및 해안 폐기물을 수거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연 임페리얼 마케팅팀 이사는 "올해 '흥'이라는 코드를 더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일상 속 손쉬운 기부를 현실화했다"며 "35 바이 임페리얼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문턱을 낮춘 흥겨운 캠페인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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