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소현이 지난 1일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9월 1일, 2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은 2004년 첫 무대 이후 케이팝,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이제는 국내외 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김소현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크로스오버 콘서트에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김소현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 ‘Think of me, 뮤지컬 ‘캣츠의 넘버 ‘메모리 그리고 ‘챔피언스 등 명곡들을 선보이며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목소리로 야외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2009년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과 줄리엣 역으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배우 임태경과 ‘The prayer를 선보여 환상의 듀엣을 자랑했으며, 두 배우는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현은 뮤지컬 ‘팬텀,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로, KBS ‘불후의 명곡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이 공개되어 2013년에 이어 5년 만에 ‘엘리자벳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소현은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으며,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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