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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측 "김건모 맞선녀 김은아? 웨딩업계 종사자일뿐, 홍보목적 NO"
입력 2018-09-03 1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측이 김건모의 맞선녀로 출연한 김은아 씨의 진정성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결혼정보업체에서 주선한 김은아 씨와 맞선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방송 후 김은아 씨가 웨딩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각에서 홍보를 목적으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3일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방송에 출연한 김은아 씨는) 이무송이 운영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출연하게 됐다”라며 웨딩플래너 경력이 있을 뿐,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은아 씨가 근무하고 있는 웨딩업체 아이웨딩 관계자 이날 스타투데이에 상세한 배경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은아 부장이) 이무송 씨가 운영 중인 결혼정보회사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당 결혼정보업체에서 김건모에게 여성 회원을 추천, 김은아 부장이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저희 회사에서 홍보를 목적으로 김은아 부장을 추천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도 방송 출연 사실을 얼마 전에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아 씨가 근무 중인 아이웨딩인 배우 채시라의 남편 김태욱이 대표를 맡고 있는 웨딩업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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