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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뮤지컬 ‘신유연가’ 조은숙→김다현, 프로필 사진 공개
입력 2018-09-03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로맨스 사극 뮤지컬 ‘신유연가가 4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3일 뮤지컬 ‘신유연가(연출 공승환, 제작 크레이지브로스㈜) 측이 4일 티켓 오픈을 하루 앞두고 작품의 메인 포스터와 주요 배역들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신유연가는 왕이 되지 못한 종친 ‘민과 애틋한 사랑을 꿈꾸며 평범한 삶을 희망했던 기생 ‘도화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사극 뮤지컬로 2018년 초연되는 창작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뮤지컬 ‘신유연가의 메인 포스터는 파스텔톤의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선택해 남녀 주인공의 ‘연심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커다랗게 떠 있는 둥근 보름달과 월하에 흩날리는 복숭아 꽃(도화)을 삽입해 극 중 ‘민과 ‘도화의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대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도화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이어가는 ‘이민 역을 맡은 김다현과 ‘이민을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도화 역 김고운의 작품의 기본 프로필 사진임에도 숨길 수 없는 서정적인 눈빛이 눈길을 끈다.
‘도화를 가운데 둔 삼각 러브라인을 선보일 ‘김영기 역의 이정민(보이프렌드), 그리고 ‘영기에 대한 불 같은 사랑을 품은 ‘죽란 역의 송주희(헬로비너스), ‘이민의 충직한 부하이자 ‘죽란에 대한 순정을 간직해온 ‘길태 역을 맡은 유일의 새 프로필 사진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조선의 정권을 장악한 ‘정순왕후 역의 조은숙은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외에도, ‘한덕운 역의 송준석, ‘김주손 역의 왕시명, ‘국향 역의 조영경을 비롯해 ‘임내관과 ‘춘기 1인 2역을 소화할 윤승욱, ‘필녀 역의 이아름솔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들의 프로필도 함께 공개했다.
본격 사극 로맨스 뮤지컬을 표방한 ‘신유연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인 ‘신유박해를 소재 삼아 연인인 남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시대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신유연가는 KBS 미니시리즈 ‘공주의 남자, ‘올드미스 다이어리, 영화 ‘조선명탐정 등을 기획한 공승환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은 데 이어,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로맨스 사극 뮤지컬의 지평을 연 박인선 작가가 극작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김진표, 체리필터 등의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의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은 작곡가 천필재는 국악부터 팝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수려한 멜로디와 작품의 드라마와 딱 맞아 떨어지는 넘버로 작품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18세기 조선 배경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신유연가는 화려한 의상, 수려한 멜로디의 음악,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한국 뮤지컬 시장에 작품성과 볼거리를 겸비한 흥행 대작이 될 것이다.
올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일 감성 로맨스 사극 뮤지컬 ‘신유연가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yicf.or.kr) 및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 첫 날인 10월 3일 공연에 한해 40% 할인 적용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뷰 할인과 9월 17일까지 예매할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기예매할인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신유연가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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