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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생애 첫 페스티벌…"주눅 들지마!"
입력 2018-09-02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생애 처음으로 페스티벌을 찾았다.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 인교진의 흥 폭발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서울의 한 맥주 축제를 찾았다. 맥주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파라다이스 같은 축제 현장 소식에 부부는 도착하기도 전부터 잔뜩 흥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은 ‘이비자를 가는 게 꿈이었다”며, 숨겨둔 클러버 본능을 밝히기도 했다. 급기야 축제 현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마치 DJ가 된 듯 시대별로 유행하던 음악을 틀며 ‘춤신춤왕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페스티벌에 난생처음 가본 부부는 입장하자마자 압도적인 분위기와 젊음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교진은 나름 멋을 낸 복장이 촌스러워 보인다며 차 안에서와는 달리 잔뜩 위축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눅 들지 말어! 주눅 들면 끝이야!"라며 본격적으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돌아다니던 부부는 타이거 JK의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로 돌격했다. 특히 인교진은 타이거 JK에 밀리지 않는 랩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축제의 마지막 무대인 AOMG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던 부부는 20대 젊은이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출 수 있는 춤을 총동원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하얗게 불태운 인소부부의 첫 페스티벌 현장은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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