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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 연장전 시청률 합계 63.78%
입력 2018-09-01 23:46 
이승우가 1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연장 전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진(인도네시아 치비농)=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축구 한일전의 연장전 시청률 합계가 63.78%에 달했다.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장 전반 이승우의 선제골이 터졌고, 곧이어 6분 만에 황희찬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주장 손흥민이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리얼타임시청률 조사회사 ATAM이 발표한 지상파 3사 실시간 시청률 합계는 63.78%에 달했다. 금메달을 결정한 두 골이 연장전에 집중된 덕분이다.
채널별로는 MBC가 32.33%로 가장 높았고 KBS 2TV가 17.65%, SBS가 13.80%로 뒤를 이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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