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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슬픈 끝맺음 새드엔딩의 반댓말, 김태리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
입력 2018-09-01 2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고애신(김태리)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이 궁에서 엄비마마와 알현하는 모습이 나왔다.
엄비는 고애신에게 "양반집 여식이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고애신은 "처음에는 어떤 자의 이름을 읽기위해 시작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엄비는 "그래서 그 사람의 이름은 읽게 되었느냐"고 물었고, 고애신은 "이제는 쓸줄도 압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엄비는 "그래도 계속 영어를 배우는데 힘들었을텐데"라고 말하자 고애신은 자신이 영어를 계속 놓지 않는 이유를 솔직히 말했다.

고애신은 "새드앤딩이 슬픈 끝맺음이라고 호텔 주인이 말해줬다. 그 이후로 이 말의 반댓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답했다.
엄비는 고애신의 답에 크게 기뻐하며 "내가 여성들을 위해 학당을 만드려고 한다"고 말하며 그녀에게 계획을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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