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4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4회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10개였다. 총 투구 수 57개.
첫 타자 데이빗 페랄타를 2구만에 유격수 뜬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다음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의 승부에서 애를 먹었다. 첫 3구가 모두 볼이 되며 불리한 상황에 몰린 것.
류현진은 쉽게 상대를 내보내지 않았다. 커터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그는 이어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그러나 그다음 패스트볼이 너무 정직하게 들어가며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루 상황이었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타자 닉 아메드를 상대로 2구만에 3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을 유도했다. 이 타구는 이날 경기의 첫 병살타가 됐다.
류현진은 피홈런 허용 이후 다음 10명의 타자를 상대로 단타 2개만 허용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4회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10개였다. 총 투구 수 57개.
첫 타자 데이빗 페랄타를 2구만에 유격수 뜬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다음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의 승부에서 애를 먹었다. 첫 3구가 모두 볼이 되며 불리한 상황에 몰린 것.
류현진은 쉽게 상대를 내보내지 않았다. 커터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그는 이어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그러나 그다음 패스트볼이 너무 정직하게 들어가며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루 상황이었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타자 닉 아메드를 상대로 2구만에 3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을 유도했다. 이 타구는 이날 경기의 첫 병살타가 됐다.
류현진은 피홈런 허용 이후 다음 10명의 타자를 상대로 단타 2개만 허용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