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투표 방법은?...히토미·한초원·미유·김채원 데뷔 접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프로듀스48' 멤버를 뽑을 수 있는 국민프로듀서들의 마지막 투표 방법과 현재 10위에서 14위 사이에 있는 연습생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31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방송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한일 연습생들의 데뷔조가 결정되는 데뷔 평가 무대가 전파를 탄다.
이날 공개되는 '프로듀스' 시리즈의 세번째 아이돌 그룹의 이름은 아이즈원(IZONE)으로 결정됐다. 아이즈원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정해준 이름으로 글로벌 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12 빛깔의 별, 12명의 소녀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는 뜻이다.
데뷔를 할 수 있는 인원은 현재 남은 20명의 연습생 중 12명. 가장 표를 많이 받은 상위 12인이 아이오아이, 워너원의 뒤를 이을 세번째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한다.
최종 순위는 8월 25일 0시 42분부터 31일 01시까지의 온라인 투표 수와 생방송 중 진행되는 문자 투표수의 합산으로 결정되며 생방송 문자 투표수는 1표당 7표로 환산된다. 휴대폰 문자로 진행되는 투표는 응원하는 연습생 한명에게 한번 밖에 투표할 수 없다. 그러나 한 문자에 7표로 계산되는만큼 순위 변동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TOP20은 미야와키 사쿠라(1), 미야자키 미호(2), 이채연(3), 강혜원(4), 이가은(5), 타케우치 미유(6), 장원영(7), 시로마 미루(8), 야부키 나코(9), 시타오 미우(10), 혼다 히토미(11), 권은비(12), 한초원(13), 안유진(14), 김민주(15), 최예나(16), 타카하시 쥬리(17), 조유리(18), 김채원(19), 박해윤(20). 각 연습생에 주어진 번호를 적거나, 이름만 적거나, 연습생의 번호와 이름을 함께 적어 #0011로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시 정보이용료 100원이 부과된다.
이날 방송 중간 공개된 11위에서 14등까지의 연습생은 혼다 히토미, 한초원, 타케우치 미유, 김채원. 데뷔와 탈락의 경계에 서있는 이들의 개인 등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에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발표, 20위까지 연습생을 가린 '프로듀스48'은 이날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12인의 걸그룹 데뷔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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