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판문점 선언, 야당 비준 동의 기대"
입력 2018-08-31 18:10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당에 다시 한번 4.27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당 워크샵에 참석해 "국민 72%가 비준 동의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있다"며 "야당 설득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야당이 끝까지 반대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3차 남북 정상회담 때 국회가 함께 방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안 가겠다는 사람을 모시고 가는 건 어렵다"며 "여야가 아니라 국회의장단이나 외통위 차원에서 가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유영 기자 [adel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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