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타운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브랜드타운이란 동일한 브랜드 아파트가 같은 지역에 연이어 공급되며 형성된 주거타운을 말한다. 실질적으로 타 단지이지만 실수요자들에게는 하나의 대단지로 인식돼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전주 에코시티 내 형성된 태영건설의 ‘데시앙 타운은 대형 브랜드타운으로서 지역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2015년 ‘에코시티 데시앙1차(1,382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재작년 공급된 ‘에코시티 데시앙 2차(1,351세대)까지 계약이 완료돼 프리미엄까지 형성된 상태다. 또한 작년 12월에 임차인 모집을 마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Ⅰ(826세대)' 역시 일반공급 모집에 평균 1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전문가는 지역민에게 선호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가 모인 브랜드타운은 지역 내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한 건설사가 시공단계부터 입주까지 지속적인 지원 및 편리한 A/S 등이 꾸준하게 제공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데시앙 타운의 후속 아파트로 태영건설이 전주 에코시티 3블록에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를 내놓아 관심이 모인다. 단지는 지난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에코시티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고품격 민간 임대 아파트이며,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Ⅰ (8블록)과 함께 에코시티 내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금번 공급하는 데시앙 네스트Ⅱ는 에코시티 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59㎡, 75㎡, 84㎡, 총 830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두터운 중소형 평형으로 100% 구성된다. 특히 데시앙 네스트Ⅱ는 에코시티 내에서 최초로 전용면적 75㎡를 공급하는 평형의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전주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먼저 에코시티 인근에 위치한 백석저수지 그리고 에코시티 내 센트럴파크, 세병호, 백석공원, 붓내공원, 화정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호수를 품은 친환경 공원이 자리한다.
또한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시설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도 가까워 상업·쇼핑·문화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舊.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임대 의무기간 8년을 보장하며, 분양 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약통장, 주택소유 등 청약제한이 없으며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전북지역 거주자에 한해 청약통장, 주택소유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은 현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이뤄진다.
데시앙 네스트Ⅱ 임차인 청약접수 일정은 8월 31일(금)부터 9월 5일(수)까지 6일간이며, 특별·일반공급 모두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청약은 ‘데시앙 네스트Ⅱ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특별공급 낙첨자는 자동으로 일반공급 추첨대상으로 전환된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금)에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9월 11일(화)~13일(목) 3일간 정당 계약, 14일(금) 예비 당첨자 일정으로 이어진다.
한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39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