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일 정상회담, 내달 25일 개최 조율 중…골프 회동도 예정
입력 2018-08-31 16:5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과 일본 정부가 내달 25일 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아사히신문은 31일 미국과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정상회담을 내달 25일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내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에 맞춰 미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미일 양국은 회담을 통해 북한 비핵화, 일본인 납치문제, 양국 통상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회담 예정일 전날인 내달 24일에는 골프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양국은 내달 21일 이후 미일 각료급 통상협상 2차 회의를 여는 방안도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문성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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