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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일본 B리그 시부야 선로커스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8-08-31 16:07  | 수정 2018-08-31 16:55
현대모비스가 31일 일본 B리그 시부야 선로커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현대모비스가 31일 현대모비스 용인체육관에서 일본 B리그 시부야 선로커스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시부야 선로커스는 도쿄 시부야를 연고지로, 일본 프로농구 B리그에 소속된 80년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유키 미츠하라(PF·전 국가대표), 레오 벤드라메(G·현 국가대표)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으며, 2014년 B리그의 전신인 NBL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양 구단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향후 전지훈련 시 상호 협조를 비롯, 유소년 시스템, 구단 운영 및 마케팅 방안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26일 한국에 입국해 전지훈련을 실시 중인 시부야 선로커스는 31일 현대모비스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도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11일과 13일 두 차례 시부야 선로커스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13일 경기는 시범경기로 치러지며 경기 시작 전 양 구단 업무협약 조인식을 진행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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