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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모친상 심경 “헤어짐의 슬픔 크다”…누리꾼, 추모 물결 이어져
입력 2018-08-31 15:26 
박중훈 심경 사진=DB
배우 박중훈이 모친상 이후 심경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의 추모 물결이 화제다.

31일 박중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친상 이후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으셨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20년 간 오랜시간 몸이 아주 많이 편찮으셨어요”며 그런 어머니를 뵐 때마다 항상 가슴이 아파서 이제 그만 편히 가셔야 그 고통이 멈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며 어쩔 줄 몰랐는데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 헤어짐의 슬픔이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를 위해선 한편 잘 된 일이기도 하지만 자식들에겐 또 다른 고통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벌써 너무 그리우니까요”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이후로도 긴 글을 통해 절절한 사모곡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중훈 배우님 힘내세요”, 나도 겪었던 일.. 힘내시고 조용히 잘 치르세요”, 형님 힘내세요” 등 박중훈과 함께 추모했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 2월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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