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군, 수해복구 대민지원에 장병 2천300여명 투입
입력 2018-08-31 14:25  | 수정 2018-09-07 15:05


육군은 제18호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늘(31일)까지 피해 지역에 장병 2천300여명(연인원 기준)을 투입해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병이 투입된 지역은 해남, 광주, 구례, 완도, 순천, 무주, 제천, 송추, 고양, 파주, 양주, 춘천, 장호원, 화천 등 14개 시·군입니다.

육군은 "대민지원에 투입된 장병들은 해변과 강변의 부유물 제거, 비닐하우스 복구, 침수 상가 및 가옥 정리, 토사 제거, 벼 세우기 등의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오늘 "내 집이 수해를 입은 것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며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지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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