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갤럭시워치 LTE 출시…실구매가 20만원대 초반
입력 2018-08-31 11:02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 LTE모델을 31일 출시했다.
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워치는 46㎜ 실버, 42㎜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LTE 모델은 46㎜가 39만9300원, 42㎜가 37만9500원이다.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20만원대 초반으로 내려간다.
KT와 LG유플러스는 15만6000원, SK텔레콤은 1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KT는 갤럭시워치 출시와 함께 새 스마트워치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워치'를 선보였다. 월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 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을 기본 제공하고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 데이터, 음성 등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에서는 단독형과 공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단독형 요금제는 월 1만21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 250MB, 음성 50분, 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공유형 요금제는 같은 가격에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음성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웨어러블' 요금제에서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 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을 기본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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