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 고(故) 노회찬 의원 생일…정의당 "유족끼리 제사 지낸다"
입력 2018-08-31 10:06  | 수정 2018-09-07 11:05
오늘 고(故) 노회찬 의원의 생일 맞아 유족끼리 제사를 지내 노 의원을 추모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정의당은 MBN 과의 통화에서 노 의원의 생일인 오늘(31일)은 유족끼리 제사를 지내 넋을 기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노 전 원내대표의 사십구재에 맞춰 '추모문화제'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오는 7일 오후 7시에 '故 노회찬 국회의원 추모문화제'가 국회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당은 "추모문화제는 일반 국민 모두 참석 가능하다"며 "합창단 모집 중에 있으니 당원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원합창단은 모레(2일) 2시부터 성공회대학교 정보과학관에서 연습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편 노 의원의 사십구재인 오는 9일 정의당은 모란공원에서 오전 11시에 사십구재 행사를 진행합니다.

해당 행사에는 노 의원의 지인들이 모여 추모할 예정입니다.


정의당은 노 전 원내대표를 기리는 추모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앞서 추모사업을 중장기적으로 맡을 '노회찬 재단' 설립, 청년 정치인을 양성할 '노회찬 정치학교' 설치, 고인의 책을 전시하고 관리할 '노회찬 기념 도서관' 또는 '노회찬의 서재'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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