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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이혼위기 “남편 가출 충격, 이혼할 줄 알고 마음의 준비도”(인생술집)
입력 2018-08-31 09:56 
홍지민 이혼위기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인생술집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결혼 7년 만에 이혼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홍지민, 소이현, 정애연이 출연했다. 이들은 드라마 ‘비포 &애프터 성형외과에서 만나 1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홍지민은 남편이 이혼을 선언하고 가출한 적 있다. 완벽한 결혼 생활이라고 느꼈는데 정말 놀랐다. 3주 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6개월간 냉전이 지속됐다”고 털어놨다.

당시 홍지민은 남편에게 이혼하거나 노력하거나 두 가지 선택을 제안했다고. 그는 솔직히 이혼할 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남편이 ‘노력을 택했다. 이후부터 부부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언어 5가지인 ‘스킨십, 칭찬, 선물, 봉사, 함께하는 시간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홍지민은 개인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면서 나는 스킨십이다. 신랑은 함께하는 시간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후 나는 워커홀릭이었다. 연애할 때와 달리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여기에 남편이 서운함을 느꼈다”면서 남편을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고, 서로 노력한 덕분에 부부관계가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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