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애연 “남편 김진근, 첫 만남에 ‘저런 아저씨가 다 있나’ 생각”(인생술집)
입력 2018-08-31 09:33 
정애연 남편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정애연이 남편 김진근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홍지민, 소이현, 정애연이 출연했다.

이날 정애연은 배우인 남편 김진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나의 첫 드라마 때 (남편을) 처음 만났다.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팀끼리 회식을 가려던 중이었는데, 남편은 이미 술에 취해서 빠지겠다고 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무슨 저런 아저씨가 다 있어?라고 생각했다. 그때 내 나이가 23세였다”고 털어놨다.

정애연은 남편과 15살 차이가 난다. 남편이 공을 너무 많이 들였다.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를 촬영할 때 매일 팩스로 편지를 보내고 말도 안 하고 엄마를 모시고 홍콩으로 왔다. 남편이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6년 동안 싸운 적이 없다. 이렇게 나한테 헌신하고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다”며 김진근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