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日 파에리아즈와 세로, 9월 14·15일 내한 공연
입력 2018-08-31 08:27 

일본 밴드, 파에리아즈 (PAELLAS)와 세로 (cero)가 다음 달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최근 아시아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시티팝 부흥의 흐름을 대표하는 팀이다.
31일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이 같이 밝히고 공연 장소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으로 공지했다.
두 팀이 내한 공연은 '아시안 팝 스테이지' 일환으로 이뤄진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 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뮤지션의 음악을 소개하는 라이브 공연이다. 상반기에는 품 비푸릿 (Phum Viphurit)과 요기 뉴 웨이브스 (Yogee New Waves)가 거쳐갔다.
이번이 첫 내한인 파에리아즈는 록, 소울, 알앤비, 뉴웨이브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유감 없이 펼쳐내는 4인조 밴드다. 세로는 정형성을 탈피한 전위적인 익스페리멘탈 사운드를 들려주며 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3인조 밴드다. 지난 5월 발매해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한 네 번째 정규작 '폴리 라이프 멀티 소울'(POLY LIFE MULTI SOUL)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애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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