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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은빈, ‘비밀의 문’에서 연기 NG… 감독님 직접 때리자 바로 ‘오케이’
입력 2018-08-31 00:1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3 박은빈이 연기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 호러와 유머 사이 특집'으로 꾸며져 최다니엘, 박은빈, 정성호, 황제성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빈은 수려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오늘의 탐정에서 오싹함을 선사할 ‘잘 자란 아역배우의 대명사로 데뷔 20년차를 맞았다.
박은빈은 드라마 ‘비밀의 문의 연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박현숙의 종아리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약하게 때리는 것 같다”면서 감독님이 강도가 약하다고 계속 NG를 냈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빈이 그러면 감독님이 ‘한 번 맞아 보시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은빈은 감독님이 연습해 보라면서 본인 바지를 직접 걷어 주셨다. 한 대 때렸더니 깜짝 놀라서 그 뒤에 바로 오케이 사인을 주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들이 혹시 때리는 강도가 다르지 않냐”며 박은빈의 ‘빅픽처를 의심하자 박은빈이 극구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은빈은 여타 예능에선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MC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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