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10월에 조기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노사는 10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전 영업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해 △근무 형태 개선 △제도 도입과 보완 △새로운 근로문화 정립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전 준비를 해왔다.
노사 합의에 따라 연장근무가 많은 영업점과 부서는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한다. 이미 시행 중인 PC-OFF제와 대체휴일제를 개선하고 탄력근로제도 실시한다. 또 영업점 아침회의를 없애는 등 새로운 근로문화를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 후 인원 충원이 필요하면 추가 채용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오찬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은행 노사는 10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전 영업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해 △근무 형태 개선 △제도 도입과 보완 △새로운 근로문화 정립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전 준비를 해왔다.
노사 합의에 따라 연장근무가 많은 영업점과 부서는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한다. 이미 시행 중인 PC-OFF제와 대체휴일제를 개선하고 탄력근로제도 실시한다. 또 영업점 아침회의를 없애는 등 새로운 근로문화를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 후 인원 충원이 필요하면 추가 채용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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