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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우진X바운, 사생활 논란에 사과 "女팬 집 간 것 아냐...이런 일 없을 것"
입력 2018-08-30 15:34 
바운, 우진. 사진| 타겟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7일조 보이그룹 타겟(TARGET)의 우진, 바운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타겟의 일본 공식 사이트에는 지난 27일 "현재 온라인상에서 돌아다니는 사진은 확인 결과 타겟 멤버 우진 군과 바운 군이 지인과 촬영한 것"이라며 "지인들과 만나서 밥 먹고 몇 차례 만나서 사진을 찍고 놀았을 뿐 다른 의도나 팬분들에 대한 말은 하지 않았다. 진실"이라는 해명글이 올라왔다.
이어 "바운 군과 우진 군이 삿포로에서 한 여성의 집에 가 놀고 있다는 사진은 사실이 아니다. 삿포로에서 찍은 사진은 삿포로 공연 때 숙소인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소 주인이 키우는 개와 함께 찍은 영상이나 사진인데 팬으로 보이게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런 해명글이 나온 것은 최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두 사람이 팬과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 해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논란의 주인공인 우진과 바운은 28일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려 팬들에게 고개 숙였다.

사과문에서 우진은 "아이돌이라는 것은 항상 생각하면서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드렸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바운은 "팬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 "앞으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타겟의 바운이 되겠다"고 팬들에 사과했다.
한편, 타겟은 지난 1월 첫 미니앨범 'Alive'를 발표하고 데뷔한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슬찬, 지아이, 제스, 현, 로이, 바운, 우진으로 구성돼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우진, 바운 사과문. 사진| 타겟 일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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