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폭염 피해 입은 농가지역 농산물 구매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오전 10시 울산시청에서 폭염 피해로 시름이 깊어진 울산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농산물 구매·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이 이번에 구매하는 지역 농산물은 총 3000만원이다. 우선 이날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해 1차로 소외계층 700여명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수확철이 돌아오는 9~10월 중 2000 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농가의 폭염 피해 농산물의 판매를 돕는 동시에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