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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개막…라이언 고슬링 `퍼스트맨`으로 시작
입력 2018-08-30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올해의 베니스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이하 베니스영화제)는 29일(현지시각) 개막작 '퍼스트맨'의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12일 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리며 총 20편의 작품들이 황금사자상 수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올해 개막작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은 영화 '퍼스트맨'(데이미언 셔젤 감독). 영화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1961년부터 1969년까지 달 착륙이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임무 중 하나를 수행한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개막작의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을 비롯해 나오미 왓츠, 올해 오스카를 들어올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키 와이티티 감독, 모델 바바라 팔빈 등이 참석했다.
오는 9월 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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