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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10주년 팬미팅…10대들의 `예쁜누나` 된다
입력 2018-08-30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팬들과 함께 특별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아이유가 오는 9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팬미팅 'IU+(아이유 플러스)'를 개최하고 팬클럽 '유애나'와 소중한 시간을 나눈다”고 30일 전했다.
아이유는 이날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이번 팬미팅을 진행, 총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뜻 깊은 데뷔 기념일을 기념한다. 햇수로 5년째,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마다 공연, 팬미팅 등의 이벤트로 ‘유애나와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던 아이유는 데뷔 10주년을 맞는 올해, 서로 다른 콘셉트의 팬미팅을 각각 선보이고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팬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15일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각각 10대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파트1 '토크 투 아이유(Talk to 아10유)'와, 20대 이상의 팬들이 참여 가능한 파트2 '인비테이션(Invitat10n)'으로 나뉘어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지난 해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한차례 ‘10대 콘서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던 아이유는 데뷔 ‘10주년을 맞는 올해에 아이유의 명곡들과 함께 성장한 1000여 명의 ‘10대 유애나들과 특별한 만남에 나서게 됐다.
파트2에서는 아이유의 지난 행보를 함께 해온 20대 이상의 팬들과 함께 10주년을 자축,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는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10년간 함께 달려와 준 모든 '유애나'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보태는 등 열심히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데뷔 10주년 공식 팬미팅 'IU+'는 오는 4일 밤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본격적인 예매 티켓오픈을 시작한다.
아이유는 지난 7월 발표된 지코의 신곡 '소울메이트(Soulmate)'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월 7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에 첫 게스트로 모처럼 TV에도 출연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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