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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대한가수협회 6대 회장 당선…‘최초 여성’
입력 2018-08-30 09:08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 사진=MBN스타 DB
‘찰랑찰랑 가수 이자연(55)이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됐다. 협회 최초 여성 회장이다.

이자연은 지난 28일 서울 가양동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가수협회 제6대 임원 선출 임시총회를 통해 제6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이자연은 제6대 대한가수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일찌감치 차기 회장직이 확정된 상태였다.

현 제5대 대한가수협회 회장 김흥국의 임기는 오는 9월 29일까지다.

1986년 노래 '당신의 의미'로 데뷔한 이자연은 '찰랑찰랑' '아름다운 사랑' '백세시대' '여자는 눈물인가 봐' '나만 생각하세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트로트 가수다. 그동안 대한가수협회에서는 이사 및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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