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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tvN ‘나인룸’ 출연 확정…김해숙·김희선과 호흡(공식입장)
입력 2018-08-30 09:07 
손병호 tvN ‘나인룸’ 출연 확정 사진=가족이엔티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손병호가 ‘나인룸에 출연한다.

손병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 연출 지영수)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손병호는 tvN ‘나인룸에서 김종수역으로 또 한번 미친 존재감을 각인시켜 줄 전망이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으로 ‘순정에 반하다, ‘빅맨 등을 연출한 지영수 감독과 ‘장사의 신-객주, ‘자명고 등을 집필한 정성희 작가가 손을 잡는다.


극중 김종수는 형사 출신으로 범죄자는 일반인과 다른 악의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극도의 차별주의자이며 이기심의 아이콘. ‘장화사 독극물 살인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손병호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너무 훌륭한 배우들과 작가님, 그리고 오래전부터 연극배우들에게 미디어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계신 지영수감독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감사와 기쁨을 전하며, 즐거운 현장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이을 드라마 ‘나인룸은 오는 9월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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