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강원 비 오후에 그쳐…밤부터 충청·호남 많은 비
입력 2018-08-30 07:50  | 수정 2018-08-30 07:55
<1>밤사이 중북부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고양 주교에는 무려 500밀리미터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요. 그 밖에 중북부 곳곳에도 4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2>지금은 비구름대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중북부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따라서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는 호우 예비 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예강>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호남에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영남과 제주 산지에 30에서 80,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10에서 4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습니다.

<레이더>현재 전국 곳곳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비가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부>밤부터 충청과 호남은 시간당 4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은 서울이 24.3도, 대전 24.8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고요. 폭염 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중부지방은 토요일부터, 남부지방은 일요일부터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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